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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글 - 전세계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한다!

구글에서 정말 참신한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2012년 6월 14일

구글은 전 세계에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인 Lo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룬 프로젝트의 내용은 이렇다.

   

무선 인터넷을 중계하는 장치를 열기구에 싣고 2만미터 상공에 띄워서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못한 오지에서도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위의 영상을 요약해보면

아직 지구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인구는 인터넷을 접하지 못하고 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가난함을 탈출하기가 더 어렵게 되어 있다. 만약에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들이 생겨 날 것이고 세상은 더욱 살기 좋게 발전 할 것이라는 훈훈한 내용이다.

   

예로부터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발명들은 이렇게 황당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왠지 구글이라면 이런 황당한 프로젝트도 언젠가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룬의 이동 방법

   

해발 10km 아래에는 산과 구름이 있고 비행기가 날아다닌다.

   

룬의 열기구는 해발 20km 상공에서 움직인다.

   

2만미터 상공의 기류는 대략 아래와 같다.

즉, 열기구의 고도를 적당히 조절하면 이런 기류를 이용하여 원하는 위치를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룬은 어떻게 인터넷에 연결되나?

   

1. 집에 Loon인터넷 신호를 잡을 수 있는 특별한 안테나를 설치한다.

   

2. 이 안테나는 가장 가까운 Loon 열기구에 접속하게 된다.

   

3. 하늘에 떠 있는 Loon열기구는 서로 중계기 역할을 하며 연결되어있다.


   

4. 수많은 Loon 열기구 중에는 인터넷 공급업체에 연결 되어 있는 열기구도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인터넷 공급이 가능해진다.

   

언뜻 생각하면 너무나 황당한 아이디어이지만 분명히 가치있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언젠가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때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