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는 자주 왔다갔다 하지만 미국에는 딱 일주일 가 봤습니다.
3박 4일은 시카고에 친구 만나러 가고, 2박 3일은 친구랑 뉴욕에 잠깐 놀러 가고…
그런데 뉴욕은 캐나다에서 버스 타고 간 거라서 2박 3일중에 20시간은 버스에 있었기 때문에 1박 2일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네 ㅋㅋㅋ 저는 미국 경험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도 미국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알려드리는 이유는 저는 비행기 표를 싼걸 구하다 보니까 거의 항상 미국을 경유해서 캐나다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최종 목적지는 캐나다이고 미국은 중간에 스쳐 지나가는 경유지라 하더라도 꼭 확인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ESTA를 신청 했는가 안 했는가?
만약 이미 했다면 내 ESTA 기간이 만료가 되었나 안 되었나?
이것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여기서 잠깐! ESTA가 무엇인가 하면…
2008년 한국이 VWP ( Visa Waiver Program -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함에 따라 미국에 90일 이내의 짧은 체류를 하는 여행시에는 비자가 필요 없이 무비자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무비자라고 해서 무턱대고 여권만 들고 미국 가면 입국이 거부됩니다.
반드시 미국에 방문하기 전에 ESTA (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 여행 허가 전자 시스템)에 방문 신청을 하고 문서를 출력해서 가야만 합니다.
또한 90일 이전에 출국 하는 항공권도 없으면 입국 거부당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ESTA신청 함께 해 볼까요??^^
1. ESTA 홈페이지에 갑니다.
2. 한국어를 누르세요~~ (영어가 더 편하시면 그냥 하셔도 되고요)
3.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4. 몇 가지 사항이 뜨는데 모두 동의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5. 신청서를 작성하세요
6. 질병과 범죄 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을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7. 신청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 한 뒤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8. 신청번호를 고이고이 적어두고 지불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9. 결재정보를 입력하고 지불합니다.
10. 이제 승인이 완료되길 기다렸다가 미국 가기 전에 꼭 출력해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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