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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VHD 가지고 놀기 - 4탄. VHD 불러오기(2) [VHD 파일 교체]




이번 시간에 알려드리는 VHD파일 연결 방법은 저도 가끔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상컴퓨터에 연결되어있는 VHD 파일을 삭제하거나 이름을 바꿔서 깡통 가상컴퓨터를 만들고, 사용 할 수 있는 VHD파일을 가상컴퓨터가 인식 할 수 있는 경로에 인식 할 수 있는 파일명으로 가져다 두기만 하면 다른 번거로운 작업 없이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그럼 함께 해 볼까요?


#1. 가상 컴퓨터 만들기

우선 가상컴퓨터부터 만들어야겠죠?

   

이번에 만드는 가상컴퓨터의 이름은 Windows8x86_3rd입니다.

이전에 생성한 가상컴퓨터와 마찬가지로 D:\Hyper-V 폴더에 저장하겠습니다.

세대, 메모리, 네트워크 스위치 설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가상 하드 디스크 설정에서 가상 하드 디스크 만들기를 선택하세요


이러면 새로운 VHD파일이 생성되겠죠?

그리고 다음버튼을 누르면 설치옵션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나중에 운영 체제 설치를 선택합니다.


어차피 지금 생성되는 VHD파일은 진짜로 사용 할 것이 아니고 버리는 파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야 용량이 작아서 지우기에도 용이하죠


이제 Windows8x86_3rd라는 이름의 가상컴퓨터가 생겼네요


#2. VHD 파일 연결하기 - 복사해서 파일명 바꾸기

그렇다면 이 가상컴퓨터에 연결된 VHD는 어디 있을까요?

이제는 찾을 수 있겠죠?

가상컴퓨터 저장폴더\가상컴퓨터 이름 폴더\Virtual Hard Disks

이 경로에 존재합니다.

별다른 설정이 없었다면 VHD파일의 이름은 가상컴퓨터의 이름과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VHD에는 사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파일 용랑도 고작 4메가바이트 정도밖에 되지 않잖아요?

이 파일은 어차피 버려질 운명이고, 이제는 쓸만한 VHD파일을 가져와야겠지요?

그럼 이제 제가 VHD파일을 백업 해 둔 폴더로 가서 파일을 복사해오겠습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약 6기가 정도 되는 Windows8이 설치되어있는 VHD파일이 이곳에 복사가 되겠죠?


이렇게 가져온 VHD파일을 이제 가상 컴퓨터가 사용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저 6기가짜리 VHD파일의 파일명만 바꿔주면 돼요~

그런데 한 폴더에 같은 파일명을 가진 파일이 2개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버림받을 운명인 VHD파일은 삭제를 하거나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저는 예를 들어 보여드리기 위해서 그냥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렇게 VHD파일 이름만 바꾸면 가상컴퓨터가 연결 할 수 있는 상태가 완료된 것입니다.

진짜인가 한 번 켜볼까요?


잘 켜지네요 ^^

이전 방법보다 훨씬 쉽죠?

그리고 가상컴퓨터에 연결되어있는 VHD파일을 교체해주는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예전에 백업해 둔 VHD파일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슬슬 VHD파일을 어떻게 쓰면 되는지 감이 잡히기 시작 할 것 같은데 다음시간에는 제가 진짜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그 다음 응용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