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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보험상식

건강보험 비교 사이트의 필요성 - 국민건강보험 이외에 민영 건강 보험은 필요한가?



   

지난 시간에도 건강보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요점은 보험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만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돈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이 필수이지요.

그래서 지난번 글을 마치면서도 건강보험 비교 센터를 소개 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좀 더 자세히 파고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건강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담사와 자세한 상담을 나누고 가입하는 것이 필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보험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상담을 하는 것과 아무것도 모른 채로 상담을 하는 것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에 대한 필수 지식은 아래 글의 내용과 이어지는 내용이니 먼저 읽고 와 주세요~^^


위에 링크해 둔 글을 요약하면


보장기간이 길고, 지금 가입되어있는 보험 상품과 중복되는 보장은 피하고,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라고 요약 할 수 있는데요

저도 건강보험에 대해 처음 접했을 때 이런 의문을 가졌습니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했는데 다른 건강보험이 또 필요한가?"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과 민영건강보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 - 일상생활의 우연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일시에 고액의 진료비가 소비되어 가계가 파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 보험원리에 의거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어 기금화 하였다가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급여를 해 줌으로써 국민 상호간에 위험을 분담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국민건강보험은 각 개인의 경제적 능력에 따른 일정한 부담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개별부담과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균등한 급여를 받음으로써 질병 발생시 가계에 지워지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소득재분배 기능을 수행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민영건강보험 -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환자가 실제로 납부하는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실손형과 정액형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보험계약자가 대장암을 진단받은 경우 보험회사가 실제 지출된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 실손형인 반면, 정액형은 진단 시 200만 원ㆍ수술 시 300만 원을 지급하는 식으로 일정액을 보상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가장 큰 차이는 국민건강보험은 필수적, 강제적, 의무적이고 민영건강보험은 선택적, 유동적이라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보장만 해 주기 때문에 정작 엄청나게 큰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국민건강보험의 도움으로도 어려움이 커버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민영건강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고 민영건강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의 가입 금액, 보장 내용과 보장 범위를 선택해서 가입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보험은 말 그대로 "미래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위해서 미리 준비해 둬야 하는 것이지 재테크나 투자, 저축의 관점으로 접근할 개념이 아닙니다.

   

이런 관점에서도 민영건강보험이 필요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민영건강보험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부터 암, 뇌졸증과 같은 큰 질병, 게다가 교통사고로 인한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까지 보장범위가 넓고 그 선택의 폭도 넓은데요~ 국민건강보험은 이런 보장범위를 선택 할 수도 없고 실제로 보장되는 범위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민영보험을 하나 이상 더 들어두는 것은 어찌 보면 필수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가입요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 가입은 건강보험비교센터를 이용하셔야 한다는 것 아시죠?

아까 위에서 이 글 읽기 전에 보고 오시라고 링크 걸어둔 글 보셨으면 건강보험 비교센터 상담신청방법은 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담사와 통화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제가 재테크 관련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상담사보다 여러분이 더 높은 위치에서 칼자루를 쥐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담사와의 통화가 불편한 분들은 아래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좀 되실 겁니다.


원래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갑이잖아요?

보험을 가입하든, 재무설계에 가입하든

여러분이 돈을 쓰는 입장이고 상담원은 돈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모든 요구조건을 말씀하셔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얼마가 보장되는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이 보험 상품의 이름은 XX보험인데 이 보험의 보장내용과 겹치지 않고 보험료는 얼마까지 예상하고 있고 집중적으로 보장되는 분야는 교통사고였으면 좋겠다.

이렇게 자세하게 원하는 내용을 말 해 주셔야 합니다.

그 요구조건을 맞춰주는 일은 상담사들이 할 일이니까 절대 미안해 하시거나 상담사의 말빨에 휘둘려서 원치도 않는 상품에 돈 낭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